디지털 생활 SOC 예산 반영, 지역 기반 SI 기업 주목
1. 디지털 생활 SOC, 예산 구조가 바뀌었다
이재명 정부는 2025년부터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(SOC)을
**“디지털 기반 생활 인프라”**로 정의하고,
기존의 도로·상하수도·복지시설 중심 예산을
스마트 기반 설비 구축 및 데이터 연동 시스템 중심으로 개편 중입니다.
📌 예산 편성 핵심 방향:
- 스마트 정류장·무더위 쉼터·공공 화장실 등에 IoT·센서 기술 도입
- 지역 내 공공시설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 예산 대폭 확대
- 도로·수자원·복지시설 등의 원격 점검·모니터링 체계 확산
- 지자체별 디지털 SOC 통합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 추진
✅ 즉, “지역 주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공공시설”의
디지털화된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이 예산 집행의 핵심이 되었으며,
이를 위한 정보시스템 설계·구축·운영이 가능한 지역 기반 SI 기업이
실질적인 수혜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.
2. SI(System Integration) 기업, 왜 지금 주목받는가?
디지털 생활 SOC는 단순 설비가 아니라
디지털 설계 + 센서 네트워크 + 데이터 수집 + 관제 플랫폼 + 유지관리까지
통합적으로 구축되는 시스템입니다.
이 모든 과정을 설계·납품·운영하는 SI(System Integration) 기업이
중앙·지자체 단위로 활발하게 수주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.
📍 분야별 디지털 SOC 사업 구조와 SI 기업의 역할
사업 영역 | 주요 예시 | SI 기업 역할 |
디지털 정류장 | 전자 버스정보시스템, 온도 센서, 긴급호출기 | 시스템 설계 + 구축 + 관제 연동 |
스마트 쉼터 | 미세먼지 센서, 태양광 패널, 냉난방 제어 | 에너지 관리 + IoT 연동 |
공공 화장실 | 자동 조명, 안전 센서, 위생관리 시스템 | 시설 제어 시스템 통합 |
상하수도 원격관리 | 수위 감지, 누수 감지, 실시간 데이터 전송 | 관제 시스템 구축 + 앱 연동 |
주민센터 통합관제 | 공공시설 일괄 관제 + 알람 + 운영 대시보드 | 서버·클라우드 설계 + 운영 |
✅ 이런 사업들은 지역 단위 발주가 많고,
기술보다 실행력이 있는 중소·중견 SI 기업들이
지역 기반 건설사, 지방 공기업과 협력하여
실질적인 공공 IT 인프라 구축 매출을 만들어냅니다.
3. 주목해야 할 지역 기반 SI 기업 및 수혜 전략
디지털 생활 SOC는 조달청·지자체 직접계약·공공기관 발주 등
다양한 방식으로 발주되며,
특히 지자체 전용 SI 업체 혹은
B2G 중심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강점을 보이는 분야입니다.
📍 주요 수혜 가능 기업 요약
기업명 | 특징 및 수혜 포인트 |
쌍용정보통신 | 지방 공공사업 비중 높음, 관제시스템 솔루션 다수 보유 |
한컴MDS | IoT 기반 센서 시스템 및 공공시설 자동제어 솔루션 |
윈스 | 보안 + 관제 연동 시스템에서 강점, 공공 망 연계 확대 중 |
에스넷시스템 | 네트워크·클라우드·통합관리 기반 지방사업 수주 증가 |
케이아이엔엑스 | 공공 클라우드 통합 인프라, 생활SOC 통합서버 납품 경험 |
이노뎁 | 스마트시티·생활안전 인프라 영상인식·AI 기반 분석 시스템 |
유비쿼스 | 통신장비 + 네트워크 구성 통합 SI, 시·군 단위 사업 참여 |
✅ 예: 에스넷시스템은 다수의 지자체와
“디지털 행정·공공안전·생활SOC 통합관제센터” 구축 계약을 맺었고,
한컴MDS는 자동제어·IoT 기반 실외시설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
실제 예산 집행과 직결된 기술기업으로 분류됩니다.
4. 투자 전략 – “사업공고 시기 + 구축 실적” 추적이 핵심
디지털 생활 SOC 사업은
중앙정부 예산 발표 이후 바로 수혜가 나타나지 않으며,
지자체별 사업공고 – 입찰 – 착공 – 실적 반영까지 약 3~6개월의 시차가 존재합니다.
✅ 실전 투자 전략 요약
- 예산 통과 후 지자체별 SOC 사업공고 일정 모니터링
- 조달청 나라장터, 각 시·도 공고 검색이 핵심
- 과거 공공시설 통합관리·관제센터 구축 실적 보유 기업 중심 선별
- 단순 장비 제조사보다는 SI 구축 경험 있는 기업이 우위
- 통합 시스템 구축 가능한 복합형 기업에 주목
- 네트워크 + 제어 + 관제 + 보안이 동시에 가능한 기업 선호
- 지역 기반 건설사와 협력하는 IT 기업도 관찰 대상
- 스마트 SOC는 토목 + IT 융합 사업으로 진행됨
💡 예: 쌍용정보통신은 일부 광역시의 공공 CCTV 통합 관제센터,
이노뎁은 스마트 교통·보안 관제 AI 시스템을 공급 중입니다.
이처럼 사업 성격에 따라 주도 기업이 다르므로 사업공고와 맞물린 기업 분석이 중요합니다.
📌 결론 요약
- 2025년 이재명 정부는 생활SOC의 디지털 전환을 핵심 인프라 과제로 추진 중이며
공공시설의 자동화·센서화·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예산을 대폭 확대함 - 수혜 기업은 지역 기반 SI 기업, 통합관제 솔루션 제공사, IoT + 제어 시스템 기업 중심으로
형성되고 있으며, 실제 지자체 발주 경험이 큰 차별점 - 투자자는 사업공고 일정과 과거 실적을 기반으로
중기 분할매수 전략과 시차 대응 전략을 병행해야 함 - 디지털 생활 SOC는 향후 스마트시티·지역안전·보건·교통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
지속 가능한 중장기 정책 테마로 평가할 수 있음